신한베트남은행, 1530억원 규모 현지 통화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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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이 2조8000억동 규모(원화 1530억원 상당)의 베트남 현지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발행 채권은 신한베트남은행 진출 29년만의 첫 현지통화 채권이며,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에선 2번째 발행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했다"며 "증가하는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가 발행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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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보미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2조8000억동 규모(원화 1530억원 상당)의 베트남 현지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발행 채권은 신한베트남은행 진출 29년만의 첫 현지통화 채권이며,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에선 2번째 발행이다.
발행금리 4%의 2년 만기물 채권으로 베트남 4대 국유은행의 1년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5.5%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금리로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조달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했다"며 "증가하는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가 발행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외국계 은행 최다 43개 영업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기손익, 고객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계 은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모바일 전용 수신 상품 및 100% 디지털 신용대출을 출시하는 등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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