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첫 흑인女 연준이사 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첫 흑인 여성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탄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이날 리사 쿡 Fed 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1표, 반대 50표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쿡은 이로써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 중앙은행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쿡의 임기는 2024년 1월까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에서 첫 흑인 여성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탄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이날 리사 쿡 Fed 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1표, 반대 50표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쿡은 이로써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 중앙은행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한 Fed 고위 인사 가운데 라엘 브레너드 부의장에 이어 두 번째로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쿡의 임기는 2024년 1월까지다. 미시간주립대 교수 출신인 그는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와 바이든 대통령 인수위에도 참가했다.
WSJ은 "쿡의 지명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Fed 고위 인사의 다양성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재산 분할만 80억?…얼마나 벌었길래 - 아시아경제
- 최민환이 찾은 '셔츠룸 아가씨' 정체?…'성매매 은어' 사용 정황 충격 - 아시아경제
- 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 여성 있었다"…추가 운전자 등록 정황 - 아시아경제
- 머스크 "한국 인구 3분의 1로 감소할 것…세계에서 가장 빠른 붕괴" - 아시아경제
- 여의도 고깃집 40명 예약한 정선군청, 당일 '노쇼'…"기억 안 나" - 아시아경제
- 손님 음식에 침 뱉고 소변까지…최대 징역 10년 칼 빼든 이곳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