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조나단에 명품 지갑 선물 "너무 예뻐 보여서" (갓파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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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콩고 출신 조나단에게 명품 카드 지갑을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김숙이 조나단에게 카드 지갑을 선물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조나단은 비싼 가격을 부담스러워했고, 김숙은 조나단이 마음에 들어 했던 카드지갑을 몰래 구입했다.
김숙은 "너무 착하다. 너무 좋다"라며 칭찬했고, 조나단은 "신용카드도 없다. 어려서 그걸 컨트롤할 때가 아닌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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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김숙이 콩고 출신 조나단에게 명품 카드 지갑을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김숙이 조나단에게 카드 지갑을 선물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조나단과 청담동에서 만났고, "저도 20대 때 올라와서 서울에 살지만 서울에서 꼭 가야 될 곳이나 그런 걸 잘 몰랐다"라며 밝혔다.
김숙은 "누가 데리고 가지 않으면 몇십 년 살아도 모른다. 결국 일하는 곳만 가는 거다. 광주에서 오래 살았으니까 서울 물정을 잘 모를 거다. 내가 알고 있는 곳 그냥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김숙은 조나단과 명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숍에서 쇼핑했다. 그러나 조나단은 비싼 가격을 부담스러워했고, 김숙은 조나단이 마음에 들어 했던 카드지갑을 몰래 구입했다.
김숙은 "나단이가 '나중에 돈 모아서 올게요'라고 하는데 어렸을 때 간절함 있지 않냐. 사고는 싶지만 아직 내 형편에는 그렇게 비싼 걸 사 본 적이 없어. 그 참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하나 정도는 선물해도 좋겠다' 싶었다"라며 귀띔했다.
또 김숙과 조나단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김숙은 "내 눈에 예쁘면 명품이다. 빠져 있지 마라. 그게 하나도 안 멋있다. 가끔 내가 '저건 한번 사야겠다. 평생 쓸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하나 사는 건 괜찮지. 친구 산다고 따라 사면"이라며 조언했고, 조나단은 "전 그런 건 없다"라며 못박았다.
김숙은 "너무 착하다. 너무 좋다"라며 칭찬했고, 조나단은 "신용카드도 없다. 어려서 그걸 컨트롤할 때가 아닌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김숙은 마포구에 위치한 6년 연속 미슐랭 인증을 받은 맛집으로 향했다. 김숙은 "저의 20년 가까이 된 맛집이고 진짜 좋아하는 사람만 데리고 간다. 소중한 음식, 친한 친구들이랑 먹는 음식이다"라며 자랑했다.
그러나 조나단은 게장을 먹지 못했고, 달걀찜과 게국지를 맛있게 먹었다. 조나단은 게국지에 밥을 말아먹었고, 김숙은 "게장집에서 게장 빼고 밥 세 공기 먹은 사람 처음 봤다"라며 감탄했다.
김숙은 지갑을 바닥에 떨어트려둔 채 먼저 밖으로 나갔고, 조나단은 뒤늦게 지갑을 발견했다. 조나단은 "이거 아까 우리가 본 거 아니냐"라며 깜짝 놀랐고, 김숙은 "어디서 났냐"라며 시치미뗐다.
조나단은 "진짜 사주셨더라. 너무 고마웠다"라며 기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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