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 11교 선정 3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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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창의인재미래학교, 학점제형 공간혁신, 영어 놀이터, 꿈꿔온 도서관, 공간수업 프로젝트, 예드림홀, 미래공감 숨 등 7개 사업 11교를 사업대상 학교로 선정,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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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창의인재미래학교, 학점제형 공간혁신, 영어 놀이터, 꿈꿔온 도서관, 공간수업 프로젝트, 예드림홀, 미래공감 숨 등 7개 사업 11교를 사업대상 학교로 선정,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게 공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사업을 위하여 6월 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 학교공간혁신의 이해 △ 사업절차 △ 학교공간혁신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여 더 많은 학교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춰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 교사 등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사용자의 민주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학교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순차적 적용에 대비하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학교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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