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20일 스페셜 앨범 '시간을 담은 작은 방' 발매 확정

원위

밴드 원위(ONEWE)가 팬들을 위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10일 "원위(용훈·강현·하린·동명·키아)가 20일 데뷔 3주년을 기념해 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앨범 '시간을 담은 작은 방'을 발매한다. 팬들에게 보내는 초대장 같은 앨범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펼쳐나갈 원위의 음악적 행보에 뜨거운 응원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표한 미니 2집 'Planet Nine : VOYAGER'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와 탄탄해진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위는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앨범 '시간을 담은 작은 방'을 예고하는 모션 로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열쇠 구멍과 시계를 모티브로 한 '시간을 담은 작은 방' 로고가 등장한다. 시계가 멈추는 5시 13분은 원위의 데뷔일인 5월 13일을 뜻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감미로운 현악기 선율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있는 원위의 모습에서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원위는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라이브 앙코르 콘서트 'O! NEW E!volution Ⅱ- ENCORE'를 개최하는 가운데,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룸메이트'를 팬들 앞에서 첫 공개한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개최 소식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원위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콘서트에서 첫 공개되는 신곡 '룸메이트'는 많은 시간들을 함께해 온 원위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멤버 용훈의 자작곡으로 멤버 키아가 작사에 함께 참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알비더블유(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