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오세욱, 데플림픽 탁구 남자 복식 금메달

김효경 2022. 5.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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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탁구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세욱, 이창준 조와 동메달을 획득한 신철진, 김종국 조. [사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청각장애 국가대표 탁구선수 이창준(서울시청)과 오세욱(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데플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은 9일(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탁구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복식에 출전한 이창준(서울시청)과 오세욱(수원시장애인체육회)은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쿠즈멘코 그리고리-알리예프 안톤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남자 복식 신철진(경남)-김종국(서울), 여자 복식 이지연(서산시장애인체육회)-오윤자(경북)는 동메달을 보탰다.

전날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전지원(인천장애인체육회)은 여자 25m 권총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멀리뛰기에 나선 정승윤(서울시청)은 7m18을 뛰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육상 첫 메달이다. 한국은 태권도와 유도에서 선전을 펼치면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4회 연속 종합 3위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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