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태림페이퍼 수요예측 저조..상장 철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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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급락과 기업공개(IPO) 시장 투자심리 위축에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가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00대 1에 못 미쳐 기대치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태림페이퍼는 기관 참여가 더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쉴더스는 이달 6일 글로벌 증시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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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최근 증시 급락과 기업공개(IPO) 시장 투자심리 위축에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가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00대 1에 못 미쳐 기대치를 밑돌았다.
대부분 참여 기관이 공모가 하단 혹은 하단을 밑도는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태림페이퍼는 기관 참여가 더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11일 수요예측 결과를 발표하고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13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장에선 두 회사가 공모가를 낮추고, 공모주식 수를 축소하거나 아예 공모를 철회하고 추후 재도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SK쉴더스는 이달 6일 글로벌 증시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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