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창조론은 육하원칙에 부합되는 이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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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겉으로 볼 땐 과학이론 같으나 과연 육하원칙(六何原則)에 부합되는지를 살펴보면 단 한 가지도 확인되지 않는 가설(假說)임이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육하원칙에 의하여 창조론과 진화론을 비교한 결과 창조론은 6가지 원칙에 완전히 부합되나 진화론은 어느 것 하나도 부합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창조론이 사실이요 진화론은 과학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하나의 가설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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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겉으로 볼 땐 과학이론 같으나 과연 육하원칙(六何原則)에 부합되는지를 살펴보면 단 한 가지도 확인되지 않는 가설(假說)임이 드러났다. 이제는 창조론도 동일한 기준으로 육하원칙에 부합되는지를 검증하여 보자.
1. 누가(who)?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나 사건의 주체)
육하원칙 중에서 가장 먼저 다루는 원칙은 바로 ‘누가(who)'이다. 질서와 법칙에 의하여 작동되고 있는 우주와 만물은 ‘누구’의 행위에 의해 되어 진 것인지를 가장 먼저 밝혀야 한다. 그래야 나머지 요소들이 설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성경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고 창조자(Maker)를 밝히고 있다(창1:1). 우주만물의 기원은 아주 오랜 옛날에 발생한 사건이기에 오늘 우리가 추정은 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기원문제는 관찰과 실험이 필수적인 실험과학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시102:25; 욥 38:4). 기원의 문제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Maker)이 알려주셔야(계시,啓示) 한다. 기독교와 타 종교와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이며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의 책이라는 점이다(계1:1). 자동차의 기원은 자동차를 만든 회사에서 매뉴얼(manual)을 통해 알려주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듯이 우주만물의 기원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은 창조자의 매뉴얼과 같은 책으로 만든 분이‘누구’인가를 밝혀주고 있다.
2. 언제(when)? (사건 일어난 때)
우주의 시작에 대하여 성경은 ‘태초에(In the beginning)' 라고 하였다. 진화론자의 주장과 같이 우주는 147억 년 전에 빅뱅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짧은 순간에 시간, 공간, 물질을 창조하신 것이다. 지금까지도 과학자들은 시간, 공간, 물질의 시작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시102:25).
3. 어디서 (where)? (사건이 일어난 장소)
하나님은 무(無)에서 유(有) 즉 천지를 창조하셨다.
진화론자들은 태초에 물질(입자)이 있었고 그 물질이 폭발하여 팽창하면서 우주만물이 생겼다고 하나 최초의 물질은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며 그것은 알 수 없다고 한다.
4. 무엇을 (what)?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가 한 일)
하나님은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의 만물과 인간을 6일 동안에 빠짐없이 창조하셨다(출20:11). 진화론자들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때 아주 단순한 아메바(공통조상)로부터 점점 진화하여 복잡하고 정교한 모든 생명체들이 생겨났다고 주장하나 단순한 것이 복잡한 것으로 진화하려면 반드시 유전 정보가 추가되어야 하나 유전정보는 스스로 생길 수 없다. 그러므로 진화란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교통수단 중에서 비교적 단순한 자전거가 스스로 오토바이로, 자동차로, 비행기로 진화할 수 없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 세상에 있어야 할 모든 것들을 만드셨다. 종(種)은 고정되어 있으며 더 이상 다른 종이 생길 수 없다. 다만 같은 종(種)내에서 다양한 변이(變異)나 변형만 있을 뿐이다(창1:24).
5. 어떻게 (how)? (사건이 일어난 방법이나 사건의 특징)
진화론자들은 모든 것들이 행위자가 없이 자연 발생하였다고 하나 이것은 파스퇴르의 실험결과 무생물에서는 절대로 생명이 나올 수가 없고 생명은 오로지 생명으로부터만 온다는 생명속생설(生命續生說)이 입증되었다. 그렇다면 생명체는 당연히 만든 분이 있어야만 한다. 자식은 있는데 부모는 없다는 주장은 그야말로 억지 주장이다. 모든 것은 창조주의 말씀에 의하여 창조된 것이다(창1:3-4;히11:3).
6. 왜 (why)? (사건이 일어난 까닭이나 그 사건의 목적)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43:7)”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은 다 고유의 존재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목적을 위하여 모든 조직과 기관들이 기능하고 있다. 우연에서는 작동 원리나 목적이 나올 수 없다.
결론적으로 육하원칙에 의하여 창조론과 진화론을 비교한 결과 창조론은 6가지 원칙에 완전히 부합되나 진화론은 어느 것 하나도 부합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창조론이 사실이요 진화론은 과학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하나의 가설에 불과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진화론 앞에는 항상 ‘과학’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학의 가면을 쓰고 마치 진리인 냥 큰소리치는 진화론에 속지 말아야 한다.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창조과학 부흥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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