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차문화의 모든 것 '다향아트밸리'에서 즐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2. 5.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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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보성 차문화 복합단지 '다향아트밸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운영에 활력을 띠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다향아트밸리(이하 아트밸리)'에서는 차 문화와 관련한 차문화 체험, 보성 특산품 구입,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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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화색 띠는 다향아트밸리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보성 차문화 복합단지 ‘다향아트밸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운영에 활력을 띠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다향아트밸리(이하 아트밸리)’에서는 차 문화와 관련한 차문화 체험, 보성 특산품 구입,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아트밸리 판매전시동(1동/3층) ▲녹돈판매점에서는 녹차 먹인 돼지고기와 해풍을 맞고 자란 회천 쪽파, 감자를 메인으로 개발한 ‘녹돈삼합’ 구입 할 수 있다.

▲녹돈 삼합 식당에서는 구입한 ‘녹돈삼합’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김치찌개와 청국장, 제육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녹차 아웃렛은 보성차와 다기, 차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무료시음도 가능하다. 보성 덤벙이와 다기, 미술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험동(5개 업체) ▲녹돈갈비식당은 갈비와 냉면, 갈비탕을 판매하고 있다. ▲녹차카페에서는 보성차를 이용한 녹차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족욕카페에서는 녹차 입욕제와 보성차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녹차김치 아울렛에서는 김치 담그기 체험이 가능하고, 보성 특산품인 회천 쪽파로 담근 김치를 구매할 수도 있다.

▲코코랜드는 호떡과 닭꼬치 등 주전부리와 달고나 체험과 붕어잡기 체험, 머그잔 그림그리기 등 60년대부터 현대까지 아울릴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아트밸리는 대한다원,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문화공원, 봇재 등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성만의 특별한 매력이 한곳에 모여 MZ세대들의 인증샷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사적모임, 행사·교육·스포츠 등 일상 회복을 통해 소비를 촉진해 매출이 증대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여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향아트밸리는 보성읍 녹차로 783에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549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48.08㎡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1월 주노커피주식회사와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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