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GS칼텍스 끌고 발전자회사 밀고..1Q 영업익 1.2조

윤은식 2022. 5. 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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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지주사 (주)GS는 그룹 캐시카우 GS칼텍스가 유가상승 등 영향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발전자회사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GS는 10일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9871억원 영업이익 1조24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 매출11조2892억원, 영업이익 1조812억원을 기록했다.

GS글로벌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508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모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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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유가 회복으로 영업이익 전년比 71%↑
GS E&R·GS글로벌도 매출과 영업익 모두 증가
GS

GS그룹 지주사 (주)GS는 그룹 캐시카우 GS칼텍스가 유가상승 등 영향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발전자회사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GS는 10일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9871억원 영업이익 1조24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년 전과 견줘 각각 63.1%, 75.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분기 7482억원으로 같은기간 28.0%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16.4%, 영업이익은 53.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무려 149.0% 증가했다.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 매출11조2892억원, 영업이익 1조8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75.6%, 7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4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 정유는 매출 8조8628억원, 영업이익 1조609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문의 매출액은 1조9719억원, 영업손실은 507억원을 기록했다.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제품 판매가와 원재료 가격 차)는 전분기보다 상승했으나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로 올레핀 제품은 수요가 감소해 스프레드가 축소됐다. 

파라자일렌(PX)은 자일렌의 세 가지 이성질체 가운데 하나로 향기가 나는 휘발성이고 가연성인 액체다. 폴리에스테르계 합성 섬유를 만드는 데 쓰인다.

윤활류 부문은 매출 4546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을 기록했다. 고유가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전분기보다 축소됐다.

GS E&R은 매출 6507억원, 영업이익 8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5.3%, 63.3% 증가했다. GS글로벌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508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모두 늘었다. 

GS리테일은 매출 2조5985억원을 기록하며 1년전보다 23.0%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2% 줄어든 273억원을 기록했다. 

GS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일년 전과 견줘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GS칼텍스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수요의 점진적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으로 호실적으로 달성했고 발전 자회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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