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시제품 출시 [고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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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고가담에서 수제 텀블러를 출시했다.
한편 2021년도에 고성군은 신규 관광두레 공모 신청으로 ㈜고가담을 포함해 총 7개가 선정되는 수확을 거뒀다.
지난 4월 전국 우수 PD로 경남 고성군 이지호 PD가 선정돼 인센티브 1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관광사업체 활성화에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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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고가담에서 수제 텀블러를 출시했다.
관광두레는 3인 이상의 주민이 공동체로 참여하며,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고가담은 ‘가치를 담다’는 의미에서 출발해 고성만의 독특한 자원에 가치를 담고자 ‘고성의 가치를 담다’로 거듭나면서 민화 작가이자 나전칠기 공예가인 이유정 대표와 섬유 공예가 이미경 대표 그리고 김현규 대표 3인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고가담의 올해 첫 시제품 ‘수제 텀블러’는 환경보호에 손을 보태고자 일회용 컵 사용 자제를 유도하고,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고성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면서 관광을 즐기기를 바라는 취지로 개발됐다.
텀블러에 신청인이 원하는 다양한 글귀를 새겨주며, 이동의 편리를 제공하고자 고성의 지역 특산품인 딸기, 참다래, 공룡 등의 문양이 있는 다양한 천으로 텀블러 수제 패브릭 팔걸이도 제공한다.
한편 2021년도에 고성군은 신규 관광두레 공모 신청으로 ㈜고가담을 포함해 총 7개가 선정되는 수확을 거뒀다.
지난 4월 전국 우수 PD로 경남 고성군 이지호 PD가 선정돼 인센티브 1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관광사업체 활성화에 사용하게 된다.
◆고성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
고성군은 6월 1일부터 「관광진흥법」제4조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와 개별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외부지역 관광객을 고성군에 유치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행사가 유치하는 관광의 종류에 따라 지원기준과 내용이 달라지며, △당일 관광 △숙박 관광 △열차 관광 △항공 관광 등으로 나눠져 있다.
당일 관광, 숙박 관광, 열차 관광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모집해야 하며, 항공 관광은 내·외국인 관광객 5인 이상으로 식당 및 유료관광지 1곳 이상(숙박 관광 시 식당 및 유료관광지 2곳 이상 방문)은 꼭 방문해야 한다.
군은 5월부터 선착순으로 여행사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여행계획서는 고성군 방문 7일 전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주거나 팩스 접수 시에는 반드시 전화로 확인을 해야 한다.
◆이기봉 고성군수 권한대행 체제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총력
백두현 고성군수가 5월 10일 선거 출마를 위해 후보로 등록하면서, 이기봉 고성부군수가 6월 1일 열리는 지방선거까지 군수 권한을 대행하게 됐다.
이에 이기봉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5월 10일 전실·과·사업소 부서장이 참석하는 확대 간부회의와 전읍·면장이 참석하는 읍·면장 현안 업무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기봉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행정 공백이나 소홀함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줄 것과 특히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과 계속성이 요구되는 사업 등 현행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읍·면장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만큼 읍·면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잘 살펴봐 달라 전하며 막바지 산불 예방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읍·면정을 챙길 것을 부탁했다.
이기봉 권한대행은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은 상황이다”며 “전 부서에서는 끝까지 방역의 끈을 놓지 않고 관련 업무에 만전을 다하고 서로 자기가 맡은 분야, 그 자리에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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