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현장 대응역량 강화' FTX 훈련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2022. 5. 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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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서장 정진관)는 초동조치 정교화 및 현장 검거율 향상 추진을 위한 다기능 합동 FTX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연인 간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스마트워치' 활용 신고 및 위치 추적, 신고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이는 112(신고자 폰 활용)' 활용 범죄 발생 장소 신속 파악 및 도주로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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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가 9일 FTX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정진관)는 초동조치 정교화 및 현장 검거율 향상 추진을 위한 다기능 합동 FTX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훈련은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중대 범죄와 신속한 배치가 요구되는 이동성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훈련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연인 간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스마트워치’ 활용 신고 및 위치 추적, 신고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이는 112(신고자 폰 활용)’ 활용 범죄 발생 장소 신속 파악 및 도주로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차량으로 납치된 피해자의 ‘스마트워치’ 신고에 따른 GPS 값을 신속히 분석해 주변 순찰차량을 긴급 배치해 수색하는데 주력했다.

검거 현장에서는 ‘현장 112(경찰공용폰 활용)’을 활용해 치안종합상황실과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또 112신고 접수에서 현장조치까지 모든 과정을 여성청소년과·형사과·경찰청 관제센터와 현장 상황을 연계해 원활한 최선의 대응방법을 모색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juno1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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