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촌일손 부족 해결 위해 몽골 계절근로자 입국 추진

김정국 2022. 5. 10.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는 농번기 농업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의환 부시장과 몽골 바양홍고르 시장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농가 배치에 앞서 근로조건, 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와 농가(고용주)교육 등을 선행하고, 안전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필요한 노동인력 모집을 위해 다양한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촌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시는 농번기 농업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의환 부시장과 몽골 바양홍고르 시장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농촌 일손부족, 인건비 상승을 완화하고자 지난 3월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와 농업파견 대상자 모집을 시도해오다 몽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90일 또는 150일)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로, 시는 올해 처음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농가 배치에 앞서 근로조건, 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와 농가(고용주)교육 등을 선행하고, 안전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필요한 노동인력 모집을 위해 다양한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촌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