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 서명옥 전 강남구 보건소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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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로 서명옥 전 강남구 보건소장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후보가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로 확정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현 구청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남구는 국민의힘 안방이나 다름 없어 서 후보의 본선 당선도 유력해 보인다.
만약 서 후보가 강남구청장에 당선될 경우 서울시 자치구 최초 의사 출신 구청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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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국민의힘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로 서명옥 전 강남구 보건소장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9일 서명옥 후보와 이은재 전 의원 등 2명을 대상으로 책임당원 100% ARS 방식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국민의힘은 10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서 후보는 경북대 의대 졸업 후 강남구 보건소장으로 14년여를 근무, 강남구 사정에 밝은 편이다.특히 메르스 사태 때 서 소장이 대처를 잘해 강남구가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후보는 '강남구 주치의'를 케치플레이즈로 내걸고 선거전을 펼쳐 이석주 예비후보 등 지지를 이끌어냈다.
서 후보가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로 확정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현 구청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남구는 국민의힘 안방이나 다름 없어 서 후보의 본선 당선도 유력해 보인다. 만약 서 후보가 강남구청장에 당선될 경우 서울시 자치구 최초 의사 출신 구청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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