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취업 응원 '꿈뜨락 옷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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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뜨락 옷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위치한 '꿈뜨락 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용 방법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꿈뜨락 옷장을 방문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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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여수시는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뜨락 옷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위치한 ‘꿈뜨락 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 3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연습을 위한 AI면접도 무료로 진행한다.
이용 방법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꿈뜨락 옷장을 방문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을 선택하면 된다.
단, 옷장 방문 시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교) 재적(재학, 졸업)을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와 ▲면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꿈뜨락 옷장에서 안성맞춤인 정장을 빌릴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면접을 잘 치르고 합격까지 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꿈뜨락 옷장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계절별, 사이즈별 다양한 정장을 구비해 편의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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