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만덕교차로 하행선, 고가도로로 변경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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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만덕교차로 개선사업 구간 내 배수공 작업을 위해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행선을 고가도로로 변경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운행차로 변경으로 운전자의 혼선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 사업이 완공되면 만덕교차로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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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만덕교차로 개선사업 구간 내 배수공 작업을 위해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행선을 고가도로로 변경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운행 중인 우측 1차로는 60일간 통제되고, 돌산이나 시내방향으로 이어지는 하행선은 고가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이 기간 중 운행차로 변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엑스포육교 앞에 임시 신호등과 무인 과속단속 장치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운전자와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도 나선다.
교차로 주변에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정보 전광판을 활용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예정이다.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20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년간 진행 중인 사업이다. 국비 216억원을 투입해 360m 구간에 왕복 4차로의 고가 차도를 개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차로 변경으로 운전자의 혼선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 사업이 완공되면 만덕교차로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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