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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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부터 농가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독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이며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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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부터 농가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독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이며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7가지 병해충 ▲이앙(못자리에서 기른 모를 본 논에 옮겨 심음), 직파(씨를 논에 직접 뿌림)를 못한 경우 ▲식물 피해율이 65%를 넘어서 더 이상 경작이 어려운 경우 등에도 보상이 가능하다.
앞서 군은 지난해 1804㏊ 규모의 벼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이 가운데 389농가에서 3억 20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대상면적은 4448㏊로, 보험료의 90%를 군이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5% 인상된 금액이다.
보험 가입은 내달 24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벼농사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대부분(90%)의 보험료가 지원되는 만큼, 꼭 기한 내에 가입해 경영 안정화를 이루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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