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도서·해상 응급환자 2명 긴급 이송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2. 5. 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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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전남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2명이 발생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9일 오전 9시 14분께 신안군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낙상으로 늑골 통증을 호소한 선원 B(50)씨를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육지로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육지로부터 떨어진 섬 지역과 해상에서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즉응태세 유지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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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 사진자료=목포해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해경이 전남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2명이 발생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9분께 진도군 상조도에서 주민 A(50·여)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조도 창유항에서 A씨와 보호자를 연안 구조정에 탑승시키고 진도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9일 오전 9시 14분께 신안군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낙상으로 늑골 통증을 호소한 선원 B(50)씨를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육지로부터 떨어진 섬 지역과 해상에서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즉응태세 유지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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