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참고래 죽은 채 발견

성민규 2022. 5. 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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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참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37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동방 1.5km 해상에서 참고래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참고래는 길이 18.5m, 둘레 4.8m 크기였다.

포항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포항시에 참고래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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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포획 흔적 없어..폐기 예정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참고래 모습. (포항해경 제공) 2022.05.10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참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37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동방 1.5km 해상에서 참고래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참고래는 길이 18.5m, 둘레 4.8m 크기였다.

육지로 옮겨진 참고래 모습. (포항해경 제공) 2022.05.10

포항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포항시에 참고래를 인계했다.

참고래는 관련 법률에 따라 폐기될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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