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작약꽃 축제 12일부터 9일간 열려 외 [영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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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영천 작약꽃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종근을 이식해 3~4년 차 가을에 수확하는 약용작물로 차로 마시거나 한약재로 쓰인다.
영천시 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약국과 보건소 중심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확대해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16개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2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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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영천 작약꽃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약초작목반원들이 자체 기획해 시작됐다.
이후 관람객들이 만개한 작약 꽃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 및 각종 SNS에 올려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종근을 이식해 3~4년 차 가을에 수확하는 약용작물로 차로 마시거나 한약재로 쓰인다.
전주택 한국약초작목반 회장은 “최근 관상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약꽃임에도 불구하고 약초의 효능 및 섭취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 작약이라는 약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 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약국과 보건소 중심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확대해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16개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2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각 행정복지센터 수거함에 모인 약품은 월 1회 수거해 전량 즉시 소각하며, 배출방법은 시청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폐의약품은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할 경우, 토양·수질 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되는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기 때문에 안전한 배출방법과 수거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폐의약품 배출방법은 △물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알약은 포장지를 제거하고 한곳에 모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안약·연고 등의 의약품은 외부 종이 박스는 분리하고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폐의약품 수거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약국 중심 폐의약품 수거함을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정비하고,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홍보로 환경 및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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