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학예술마을에 예술광장 들어선다

김영재 2022. 5. 10.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전주교대 전주부설초등학교 부지에 마을 주민들의 전시·공연·놀이·휴식을 위한 예술광장이 들어선다.

전주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10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학예술마을 입구 전주부설초교 부지를 예술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서학예술마을 주민과 지역예술인, 학교,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술광장은 전주시와 지역 대학의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전주교대, 서학예술마을 예술광장 조성 업무협약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전주교대 전주부설초등학교 부지에 마을 주민들의 전시·공연·놀이·휴식을 위한 예술광장이 들어선다. 

전주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10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학예술마을 입구 전주부설초교 부지를 예술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술광장은 서학예술마을 입구이자 전주부설초교의 기존 테니스장 및 녹지공간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이 공간을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이용 가능한 전시·공연 공간이자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공간, 주민·여행객의 휴식공간 등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교육대학교는 예술광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전주시는 사업비를 부담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서학예술마을 주민과 방문객, 전주부설초 학생들의 보행편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성당에서 싸전다리 교차로까지의 보행자 및 차량의 교통운영체계에 대해 검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싸전다리 교차로를 기존 오거리에서 사거리 형태로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이 공사를 예술광장 조성사업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은 이날 “대학과 전주시가 앞으로 해당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많이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서학예술마을 주민과 지역예술인, 학교,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술광장은 전주시와 지역 대학의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