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2년 정부합동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2022. 5. 10.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시군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종합 5위를 차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부진했던 3개 정량지표를 중점 관리하고, 우수 사례를 사전 발굴해 내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시군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종합 5위를 차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평가에서 종합 순위가 지난해(14위)보다 9계단 상승했으며 군 단위에서는 영암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1억1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 5대 국정 목표 116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남도가 시·군 실적 비교가 가능한 99개(정량 78, 정성 21) 지표에 대한 달성도, 참여도 등을 점수화해 순위를 결정한다.

군은 78개 정량지표 중 75개(달성률 92.3%)를 달성, 지난해 도내 11위에서 2위로 9계단을 껑충 뛰었다.

정성지표 부문에서도 전남도 우수사례 채택 건수가 지난해 2건에서 올해 11건으로 증가해 괄목한 만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올해 부진했던 3개 정량지표를 중점 관리하고, 우수 사례를 사전 발굴해 내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느라 부진했던 군의 뛰어난 행정력이 정부합동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되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