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울역 내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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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대 강화와 기업인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2015년부터 KTX 서울역 내에 설치·운영하는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가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지역 기업 임직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사무 공간이다.
비즈니스라운지는 경남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을 비롯해 서울에 본사나 지점이 없는 기업들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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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대 강화와 기업인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2015년부터 KTX 서울역 내에 설치·운영하는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가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지역 기업 임직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사무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서울역사 4층에 있는 비즈니라운지는 59㎡ 규모에 업무 회의 또는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회의실(8·4·2인실)과 빔프로젝터 등 사무기기를 갖추고 있다.
8인용 회의실의 경우, 서울에 사무소를 두지 않은 기업인들의 업무 회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개최한 ‘경상남도 중소기업 투자 실무협의회’에서 도내 기업이 수도권의 창업투자회사 등과 투자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비즈니스라운지는 경남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을 비롯해 서울에 본사나 지점이 없는 기업들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만 경남 기업인 1036명을 비롯한 총 3591명이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회원등록업체도 1115곳(경남 290곳)에 달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공식 출범됨에 따라 경남·부산·울산지역 기업인들 간의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라운지 이용 신청은 인터넷 예약 또는 현장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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