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붉게 물든 철쭉 산허리 휘돌아
박용주 2022. 5. 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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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철쭉 명소인 전북 남원의 지리산 바래봉이 철쭉꽃으로 붉게 물들었다.
해발 1,165m로 지리산 북쪽에 위치한 바래봉은 매년 4월 말 하단부를 시작으로 5월 중순 정상(100ha)까지 순차적으로 철쭉꽃이 만개, 이번주 정상부가 절정에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바래봉 철쭉은 매년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철쭉 명소로 '제26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이달 22일까지 운봉애향회 주관으로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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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철쭉 명소인 전북 남원의 지리산 바래봉이 철쭉꽃으로 붉게 물들었다.
해발 1,165m로 지리산 북쪽에 위치한 바래봉은 매년 4월 말 하단부를 시작으로 5월 중순 정상(100ha)까지 순차적으로 철쭉꽃이 만개, 이번주 정상부가 절정에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바래봉 철쭉은 매년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철쭉 명소로 ‘제26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이달 22일까지 운봉애향회 주관으로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 정상에 피는 바래봉 철쭉은 낮은 기온으로 늦게 피지만 천상의 화원을 연상시킬 만큼 아름답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에 중점을 두고 방역수칙을 지켜 바래봉 철쭉의 장관을 가슴 속 깊이 행복한 추억으로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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