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 기간 대구 전역이 공연장..뮤직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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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2 세계가스총회' 흥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21~27일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된 뒤 대구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다.
세계가스총회가 23~27일 열리기 때문에 행사 기간 내내 대구가 축제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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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2 세계가스총회’ 흥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21~27일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된 뒤 대구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다. 시가 기다려온 행사인 만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 기간 대구를 방문한 국내외 관계자들과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뮤직위크는 ‘세계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주제로 열린다. 대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열린 전야제 ‘파크 콘서트’, 총회 상설공연 ‘시리즈 콘서트’,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 ‘7일간의 프린지’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총회장(엑스코) 주변, 코오롱야외음악당, 동성로 등 대구 전역이 무대가 된다. 세계가스총회가 23~27일 열리기 때문에 행사 기간 내내 대구가 축제장이 되는 것이다.
파크 콘서트(21일 오후 7시~9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는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가 된 과정을 담은 주제공연과 대중가수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채워진다. 엑스코에서는 시리즈 콘서트(25~27일)가 진행된다. 동관과 서관 사이 야외상설무대, 네트워크 텐트에서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헝가리의 민속음악, 칠레의 재즈, 이탈리아의 밴드음악을 만날 수 있다. 또 국악,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대구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7일간의 프린지(21~27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 뮤지션 60여팀(1일 9회)이 참여해 거리 공연을 펼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합창단 등 지역 문화시설·단체도 세계가스총회 기념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행사인 세계가스총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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