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45억 확보 외 [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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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최초로 도입한 '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45억원과 지방비 30억원 등 총 7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최초 준공(1989년)으로 노후화가 가장 심한 의성농공단지에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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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최초로 도입한 ‘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공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 공유 등 단지 특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45억원과 지방비 30억원 등 총 7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최초 준공(1989년)으로 노후화가 가장 심한 의성농공단지에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패키지 사업을 준비하면서 경북도, 금오공대 등 7개 기관과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농공단지 입주기업대표와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인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결과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노후 담장 철거로 안전 확보와 미관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확정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침체된 농공단지가 활력을 되찾아 지역 산업뿐 아니라 문화와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친환경 캠핑‧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2022 의성캠린이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장한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비대면 안심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제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캠핑초보자: 캠핑+어린이)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전국에서 총 57팀 200여명이 참가해 감성 캠핑요리 레시피 전수와 초보캠퍼들을 위한 캠핑용품 구매 가이드 교육으로 캠핑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또 빙계얼음골! 보물찾기! , 버스킹, 캠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와 감성 가득한 캠핑을 즐겼다.
행사 참가팀에게는 우수한 의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의성장날‘ 구매포인트 3만점이 제공됐다.
권경수 의성군수권한대행은 “이번 ’2022 의성캠린이 페스타‘ 행사처럼 친환경 안심캠핑 등 위드 코로나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여행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안정적인 귀농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두 달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은 △사과, 복숭아, 자두 등 영농기술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마을 이장님을 찾아가 마을 소개를 듣는 ‘이장님, 우리 이장님’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등 농촌지역 관공서 활용법을 안내하는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 등이다.
1기는 9일에서 7월 8일까지 4개팀 5명이 참가하며, 2기는 7월 18일에서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정영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 성공 확률은 높이는 것은 무엇보다 탄탄한 농사기술,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 농업 관련 관공서의 도움인데 이 모든 과정을 녹여서 만든 것이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다”며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멘토멘토 결연 등으로 도시민의 귀농을 끝까지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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