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주산업 연구개발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정일웅 2022. 5. 10.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우주산업 분야 연구개발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업을 통해 시는 2023년~2025년 우주산업 분야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우주산업 분야 연구개발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결과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78억원 중 48억원을 국비로 충당할 수 있다.

사업은 우주산업 육성기반 구축과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우주산업 관련 장비 구축 및 기업지원을 핵심으로 시행된다.

사업을 통해 시는 2023년~2025년 우주산업 분야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우주산업 분야의 부품·기기 개발 및 시험·평가를 위한 위성 RF 부품 및 시스템 성능 측정 장비, 열진공 시험기, 진동시험기 등 신규장비를 구축하고 사업화를 위한 특허·인증획득, 마케팅지원, 경영컨설팅 등 다각적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이 사업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 등의 연구기관과 카이스트·충남대 등 대학, 60여개 혁신형 중소기업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사업을 통해 50% 이상의 장비 가동률과 연평균 5%이상의 지원기업 매출신장 및 신규고용 창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본다.

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사업은 우주산업 관련 소부장 개발과 사업화 기반을 조성해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할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우주 헤리티지를 확보하는 데 시행 목적을 둔다”며 “시는 앞으로도 대전이 국내 우주산업 분야의 혁신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