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27일 개막..전국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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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파크골프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27일 산천어 파크골프장과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2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예선전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화천군 체육회 주최·주관, 화천군과 강원도 파크골프협회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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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면 거례리에 파크골프장 18홀 추가 조성, 기반확대
군은 27일 산천어 파크골프장과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2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예선전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8차 예선에는 각 차수별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결선까지 진행될 경우 연인원 4500여 명이 화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는 지난 9일 재개장과 동시에 사전 잔디적응 등 전지훈련을 위해 출전 선수단이 200여 명 이상 방문했으며, 이중 50여 명 이상이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산천어 파크골프장 코스 내 조경과 경사면 개선, 잔디 보식 등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하남면 거례리 일대에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18홀 규모의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코스를 추가 조성 중이다.
강두일 문화체육과장은 "최고의 파크골프장에서 최고의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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