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2대 자문위원장에 안창호 前 헌법 재판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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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자문위원회' 2대 위원장에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65·사법연수원 14기)이 내정됐다.
공수처는 김진욱 공수처장이 공석인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안 전 재판관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처장은 오는 13일 올해 첫 자문위원회 개회에 앞서 안 전 재판관을 자문위원장으로 공식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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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각계 전문가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자문위원회’ 2대 위원장에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65·사법연수원 14기)이 내정됐다.
공수처는 김진욱 공수처장이 공석인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안 전 재판관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처장은 오는 13일 올해 첫 자문위원회 개회에 앞서 안 전 재판관을 자문위원장으로 공식 위촉할 예정이다.
검사 출신인 안 자문위원장 내정자는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서울고검장을 역임한 후 헌법재판관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 변호사를 맡고 있다.
공수처는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기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위원장을 포함해 1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3차례 개최된 바 있다. 자문위원장 자리는 초대 위원장인 이진성 전 헌재소장이 지난해 11월 사임한 이후 공석이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회의에서 공수처는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점검 지침’, 최근 처리된 주요 사건 수사결과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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