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잡센터 '청년·중장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22. 5.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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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오는 20일까지 '청년·중장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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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오는 20일까지 ‘청년·중장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군에 주소 또는 등록 기준지를 둔 청년(만 39세 이하) 또는 중장년(만 40세 이상)이며, 군에 창업(사업자등록)을 조건으로 미 거주자 또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2명은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창업 실무까지 창업 교육 기본·심화 과정을 교육받는다.

수료자에게는 1차 지원금 500만원 지급 후, 수료 평가를 통해 2차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상위 수료자 2명에게는 2차 지원금 500만원을 포함, 최대 1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급된다.

참여자들은 창업자금 이외 창업 준비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창업업종 및 특성에 따른 단계별 맞춤 교육과 기술·경영·마케팅·법률·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창업기업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형광희 군 상생경제과장은 “군에 거점을 둔 청년과 중장년 창업자를 초기 단계에 지원하고 육성해 다양한 창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맞춤형 창업생태계를 조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 거점 도시로써 우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창군로컬JOB센터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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