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화) 오늘, 서울시] '尹취임식' 오후 1시까지 여의도 일대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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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국회대로 의원회관 앞~서강대교 남단(0.9㎞), 여의서로 의원회관 앞~국회뒷길~서강대교 남단(1.6㎞), 의사당로 국회 앞~여의도역(0.9㎞) 구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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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로 의원회관 앞~서강대교 남단 0.9km 등 통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환경호르몬 알킬페놀류 오염도 조사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개관 후 불법 촬영물 400건 삭제
1. '尹취임식' 여의도 일대 교통 통제…새벽 1시부터 12시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는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지하철 5호선은 6회 증회 운행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국회대로 의원회관 앞~서강대교 남단(0.9㎞), 여의서로 의원회관 앞~국회뒷길~서강대교 남단(1.6㎞), 의사당로 국회 앞~여의도역(0.9㎞) 구간 등이다. 월드컵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구룡사거리(2.0㎞) 구간도 하위차로만 부분 통제된다.
시는 취임식 종료 전후로 국회의사당역 출입구를 폐쇄한다. 오전 11시30분까지 1·6번 출입구만 봉쇄하고,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6개 출입구를 전면 봉쇄한다. 전면 봉쇄 기간 동안 열차는 무정차 통과한다.
2. 서울시, 폐수부터 한강까지 환경호르몬 알킬페놀류 검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환경호르몬의 일종이나 수질기준이 없는 유해화학물질 알킬페놀류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 차원에서 이뤄진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알킬페놀류의 오염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시내 산업폐수, 하수처리장 4곳(서남·난지·중랑·탄천)의 유입수 및 배출수, 한강 및 지천에서 오염도 조사를 수행한다.
서울시는 업종별로 고르게 조사 대상을 선정하되 산업용 세척제의 사용 가능성이 높은 폐수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하수처리장과 주변 지천 및 한강 주요 지점에서 분기별로 알킬페놀류 오염 현황을 파악해 알킬페놀류 관리의 필요성을 판단할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3. '디지털성범죄 지원센터' 한 달…불법촬영물 400건 삭제
서울시가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개관 이후 한 달 간 불법촬영물 400건을 삭제하는 등 모두 830건의 피해 사례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지난 3월29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약 한 달 간 수사·법률 119건, 심리·치유 273건, 삭제 400건, 일상회복 38건 등 총 830건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모두 79명으로 불법촬영을 비롯해 온라인 그루밍, 유포·재유포 등의 피해를 입었다.
아동·청소년을 사이버 스토킹하면서 신체 사진을 요구한 뒤 유포·협박한 사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접근해 쇼핑몰 모델을 제안하면서 찍은 사진을 유포하는 사례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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