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확진 4만9933명..사망 62명·위중증 398명

장구슬 2022. 5. 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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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전시청 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99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9일) 2만601명 대비해서는 2만9332명이 늘었다.

화요일 기준 확진자로는 2월8일 3만6713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지만, 전주 5만1121명 대비해서는 1188명 감소에 그치면서 감소 속도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만9910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61만4895명이 됐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최근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4만9055→4만2289→2만6702→3만9593→4만63→2만601→4만993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98명으로 전날(9일) 421명보다 23명 감소했다. 2월18일 385명 이후 81일 만에 300명 선으로 내려왔다.

하루 새 사망자는 6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3462명이 됐다. 전날의 40명보다는 22명 늘었지만 11일째 두 자릿수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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