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아토피치료제 'VM-AD' 전임상 연구 결과 美면역학회 발표

이관주 2022. 5.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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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은 9일(현지시각) 미국면역학회(AAI) 학술회의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VM-AD'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연구 내용을 발전시켜 전 세계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VM-AD' 연구개발로 향후 라이선스아웃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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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바이젠셀은 9일(현지시각) 미국면역학회(AAI) 학술회의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VM-AD'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은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hUCB MDSC)가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NC/Nga mice)에서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집먼지 진드기로부터 유발된 아토피 피부염 생쥐모델에 hUCB MDSC를 투여한 결과, 혈청내 IgE(면역글로불린E), IL-4, IL-5, IL-13 등과 같은 염증유발 사이토카인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완화시켰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연구 내용을 발전시켜 전 세계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VM-AD’ 연구개발로 향후 라이선스아웃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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