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 유럽 태양광 시장서 브랜드 파워 강화

오현길 2022. 5. 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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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1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참여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만들어 고효율 셀, 모듈 신제품,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전력 리테일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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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솔라 유럽 2022' 참가
발전효율 높인 신제품 공개
'인터솔라 유럽 2022'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1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참여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만들어 고효율 셀, 모듈 신제품,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전력 리테일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에는 920여개 태양광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객 약 5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고효율 모듈 신제품을 공개한다. 모듈 신제품 '큐트론'은 기존 모듈보다 약 1%포인트 높은 22% 이상의 발전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가정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 '큐홈코어' 시리즈도 전시한다.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된 큐홈코어를 이용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필요에 따라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큐홈코어는 가정용 태양광 수요가 높은 유럽과 호주에서 판매 중이다.

한화큐셀은 독일 소비자가 평가해 시상하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가 주관하는 '최고 평판 어워드'에서도 2년 연속으로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선정됐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유럽 등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에서 이미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기술력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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