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혜 "유방암 완치 후 갑상샘암 걸려..끝이구나 싶어" (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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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미혜가 두 번의 암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데뷔 48년 차 배우 하미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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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하미혜가 두 번의 암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데뷔 48년 차 배우 하미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미혜는 "한국방송공사 1기로 데뷔해서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수는 150여 편 정도 된다. 출연작으로는 '기생 황진이', '눈동자', '열망', '토지' 등이 있다. 2시간짜리 'TV 문학관'에서는 주인공으로 이십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90년대 중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다 자취를 감췄던 하미혜는 "2000년 후반에 복귀했다.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 몇 편에 나왔다. 그런데 (복귀 이후) 종합검진하러 갔다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다시 쉬게 됐다"고 말했다.
하미혜는 "유방암 걸렸을 때 독한 약을 한동안 먹었다. 약을 먹으면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두근 너무 힘들었다. '난 여자로서 끝이구나' 절망적이었다. 그런데 유방암 완치 후 몇 년 뒤에 갑상샘암이 왔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작았다. 겉으론 표 안 나게 깨끗하게 치료했다. 그때는 '세상에 이러다가 사람이 가는구나'했다. 게다가 애가 어릴 때라 걱정이 많았다. 엄마도 유방암이라 힘들었다"며 "다행히 지금은 건강하다"고 전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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