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이재성, 다음 시즌 유니폼 발표 메인 모델로 등장

김정현 기자 2022. 5.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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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FSV마인츠)이 다음 시즌 홈 유니폼 발표 영상에 등장했다.

마인츠는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2/23시즌 착용할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이재성은 동료들과 함께 유니폼 발표 영상에 모델로 등장했다.

마인츠는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표현하는 'You`ll never walk alone(당신은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이라는 문구를 유니폼 메인 스폰서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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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재성(FSV마인츠)이 다음 시즌 홈 유니폼 발표 영상에 등장했다.

마인츠는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2/23시즌 착용할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이재성은 동료들과 함께 유니폼 발표 영상에 모델로 등장했다.

마인츠는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표현하는 'You`ll never walk alone(당신은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이라는 문구를 유니폼 메인 스폰서에 새겼다.

이재성이 직접 'You`ll never walk alone'을 언급했다. 그는  "매주 우리는 'You`ll never walk alone'을 외친다. 이것은 축구만의 일이 아니라 고통받고 있는 인류를 지지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구단은 "우리의 새 홈 유니폼은 아주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별한 유니폼은 팬샵을 통해 판매되고 10유로는 '베터 월드 파운데이션' 재단을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된다"라고 밝혔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홀슈타인 킬에서 마인츠로 이적해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그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6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가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마인츠는 최종전을 남겨둔 가운데 현재 9위에 올라가 있다. 

사진=마인츠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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