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임영웅 시대..앨범도 공연도 '대박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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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영웅시대'다.
가수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이 발매 일주일만에 1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고양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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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그야말로 '영웅시대'다. 가수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이 발매 일주일만에 1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고양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임영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개최하고 관객 2만3000여명과 추억을 나눴다.
약 150분간 꾸며진 이번 콘서트는 감성과 비주얼을 갖춘 화려한 스케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8일 어버이날 공연에서 관객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가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콘서트는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만든 즐거운 자리이자,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대절버스가 동원됐고, 공식 굿즈를 사기 위한 대기 줄이 끝없이 이어졌다"며 "지역별 스탬프 모으기와 꽝 없는 경품 추첨 이벤트, 포토존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돼 모두가 웃고 즐겼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석권했으며, 앨범은 지난 2일 발매돼 110만2천장을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21일 6시, 22일 5시 창원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간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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