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 임박' 주장한 트위터는 '관계자 사칭'.. 아직 바이아웃 제시한 구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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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김민재의 유럽 빅 리그 이적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퍼졌지만, '풋볼리스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9일 터키 구단 페네르바체의 이사를 자처하는 자페르 에르타스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이 김민재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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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김민재의 유럽 빅 리그 이적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퍼졌지만, '풋볼리스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9일 터키 구단 페네르바체의 이사를 자처하는 자페르 에르타스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이 김민재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이 계정은 '우리 선수 김민재는 다음 시즌에 함께 하지 않는다. 계약서에 명시된 이적료를 3개 구단이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김민재 측만 설득되면 이적이 마무리된다. 김민재에게 행운을 빈다'라고 썼다.
그러나 구단 관계자는 '풋볼리스트'의 문의에 '우리 구단과 아무 관계 없는 계정이다. 페네르바체 이사는 이적 관련 정보를 소셜미디어에 쓰지 않는다. 유사한 계정이 여러 개 있는데 다 사칭이라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또한 위 트윗에 뒤따라 현지 매체에서 '여러 빅 리그 팀이 페네르바체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액수를 이미 제시했다'는 보도를 냈지만,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지 관계자들은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깊지만 아직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영입을 마무리 지을 시점은 아니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김민재 영입에 본격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팀이 여럿 있으며 감독 교체, 잔류, 유럽대항전 경쟁 등 각 구단의 내부 상황이 정리되면 더 많은 팀이 뛰어들어 영입전을 벌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김민재는 오른쪽 발목의 뼛조각이 통증을 유발해 이번 시즌을 일찍 마치고 귀국했다. 국내에서 수술 후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귀국 즈음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네르바체 동료들을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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