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11경기 만에 다음시즌 PGA 투어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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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성현이 내년에는 PGA 투어에서 뛰게 됐다.
김성현은 8일(현지시간) 미국 테시주 더 그로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2부 콘페리투어 시몬스뱅크 오픈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김성현은 이날 콘페리투어를 통해 "아직은 크게 실감이 나지 않고, PGA 투어에 직접 가게 되면 와 닿을 것 같다"며 "아직은 기쁜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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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성현이 내년에는 PGA 투어에서 뛰게 됐다.
김성현은 8일(현지시간) 미국 테시주 더 그로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2부 콘페리투어 시몬스뱅크 오픈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언더파를 287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55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1월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3위, 2월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 공동 2위, 3월 레이크 찰스 챔피언십 2위 등을 기록하며 꾸준히 점수를 쌓아온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성적으로 콘페리 투어 정규 시즌 랭킹포인트 5.8점을 추가해 904.8점이 됐다. 콘페리투어는 포인트 상위 25위까지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주는데 900점은 PGA 투어 카드 확보를 위한 마지노선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사실상 PGA 투어 진출이 확정된 셈이다.
김성현은 이날 콘페리투어를 통해 “아직은 크게 실감이 나지 않고, PGA 투어에 직접 가게 되면 와 닿을 것 같다”며 “아직은 기쁜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더 큰 산이 있기 때문에 PGA 투어에 가서도 잘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또 남은 시합들에서도 생각을 잘 하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 PGA 투어에서 잘할 수 있는 플레이들을 생각해보면서 시합을 치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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