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신민아에 위로의 키스 (우리들의 블루스) [종합]

이지은 기자 2022. 5. 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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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신민아에게 키스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아들의 양육권 재판에서 패소한 민선아(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선아와 함께 서울에 올라온 이동석(이병헌)은 계속해서 민선아를 돕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를 못 봤냐"는 이동석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민선아는 "의사 말로는 아이가 많이 놀랐다더라", "아이가 '엄마가 아프게 했다고 보기 싫다'고 했다"는 민선아는 이후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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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병헌이 신민아에게 키스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아들의 양육권 재판에서 패소한 민선아(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선아와 함께 서울에 올라온 이동석(이병헌)은 계속해서 민선아를 돕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남편과의 약속에 늦은 민선아는 계속해서 아이에게 집착했다. 이에 민선아는 남편 김태훈(정성일)에게 "오늘 밤만 데리고 자면 안 되냐"고 말했다.

"안 된다"는 김태훈에게 민선아는 계속해서 부탁했다. 잠에 깨 칭얼거리는 아이의 팔을 붙잡고 놔주지 않는 민선아는 아파하는 아이에도 집착을 멈추지 않았다.

"엄마한테 와라"며 아이의 팔을 잡아당기는 민선아로 인해 아이는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김태훈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민선아의 아들은 결국 김태훈의 차를 타고 응급실로 향했다.

김태훈의 차 창문을 두드리며 "나도 같이 가자. 병원에 나도 가자"고 이야기하던 민선아는 이동석의 차를 타고 뒤늦게 응급실로 향하긴 했으나, 아이를 보지 못했다. "아이를 못 봤냐"는 이동석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민선아는 "의사 말로는 아이가 많이 놀랐다더라", "아이가 '엄마가 아프게 했다고 보기 싫다'고 했다"는 민선아는 이후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민선아의 행동도 이유가 되어 결국 양육권 재판에서 패소한 민선아는 계속해서 오열을 했다. 밥도 먹지 않는 민선아의 모습에 이동석은 결국 화를 냈다.

화를 내는 이동석에게 민선아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 아들 생각만 난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민선아에게 이동석은 "다른 생각을 해라 니가 그 생각만 해서 그렇다. 다시 항소할 생각, 좋은 변호사 살 생각 같은 생각이 좀 많냐"고 조언했다.

하지만 민선아는 그런 이동석의 말에도 계속해서 눈물을 멈추지 않았다. "못 하겠다.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고 말한 민선아는 이동석의 팔을 붙잡고 "나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 부탁에 잠시 고민하던 이동석은 민선아에게 키스했다. 하지만 바로 이동석을 밀어낸 민선아는 "이런 거 말고"라고 말했다. 결국 이동석은 민선아의 손목을 잡아끌며 "도와줄게 따라와라"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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