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팀을 막을 수 없었다' PERO, 대역전 만들며 1위 등극..젠지는 유종의 미 달성 [PCS6]

최지영 기자 2022. 5.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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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O가 PCS6 아시아의 주인공이 됐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대결을 펼쳤다.

PCS 6 아시아 최종 결과, 1위는 PERO 2위는 TYL, 3위는 TIAN, 4위는 JUFU가 차지했다.

젠지와 광동이 분전했지만 중국 팀들의 교전력에서 당했고 기세를 타지 못한 채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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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PERO가 PCS6 아시아의 주인공이 됐다. 

8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 마지막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을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를 펼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대결을 펼쳤다.

역시 중국 팀의 교전 능력이 위협적이었다. 1일차 이후 경쟁하듯 치킨과 킬을 휩쓴 중국 팀들. 한국 팀들 역시 분전했지만 별다른 위협은 보여주지 못했다. 

마지막 매치30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도 다나와와 뉴해피가 맞붙었다. 드디어 다나와가 뉴해피를 제압하며 킬을 획득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다나와는 GEX에게 뒤를 잡혔다.

17게이밍이 기블리를 터트리면서 킬을 흽쓸었다. 마지막 매치답게 상위권 팀들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마루 게이밍이 TYL를 견제하며 킬을 올렸고 TYL은 1위싸움에 어려움을 겪었다. 광동이 JUFU를 잡아먹으면서 순위 상승 기대를 모았다. 

기대도 잠시 광동은 그대로 탈락했고 이번 리그에서 아쉬운 성적으로 마감했다. 이제 남은 건 젠지였다. 숨죽였던 젠지는 후반 킬을 몰아먹으면서 인서클에 유리한 지점을 차지했다.

TOP4에는 젠지, IFTY, 마루 게이밍, TYL이 남았다. 자기장은 젠지쪽으로 잡힌 상황, 젠지는 마루 게이밍을 제압하며 유리하게 위치를 선점했다. 젠지는 IFTY를 먼저 꺾어내며 8킬을 달성, 그대로 치킨을 먹으면서 유종의 미를 달성했다.

PCS 6 아시아 최종 결과, 1위는 PERO 2위는 TYL, 3위는 TIAN, 4위는 JUFU가 차지했다. 중국의 벽은 높았다. 젠지와 광동이 분전했지만 중국 팀들의 교전력에서 당했고 기세를 타지 못한 채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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