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성숙' 김비오, 10년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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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32·호반건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에서 정상에 선 김비오는 우승 상금 3억원을 더해 상금 랭킹 1위가 됐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LG 시그니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었던 김비오는 6개월 만에 정상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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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태도와 기량으로 갤러리 박수 이끌어내
김비오(32·호반건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비오는 8일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를 지킨 김비오는 페이스를 유지하며 2위 조민규(34)에 2타 차 앞서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에서 정상에 선 김비오는 우승 상금 3억원을 더해 상금 랭킹 1위가 됐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LG 시그니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었던 김비오는 6개월 만에 정상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지난 2019년 대회 도중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 소리를 낸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해 파문을 일으켰던 김비오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로부터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 등 반성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시간은 흘렀고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1만 명 이상 몰려든 갤러리 앞에서는 한층 성숙한 자세와 기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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