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배그린, 배다빈 도발 "전 남친 마음 돌릴 수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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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그린이 배다빈을 도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12회에서는 소영은(배그린 분)이 현미래(배다빈)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미래는 "전혀요. 소영은 님은 키도 크고 화려한 외모라 잘 어울릴 거예요"라며 못박았고, 소영은은 "전 남친 마음 돌릴 수 있겠어요? 이 패션이?"라며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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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그린이 배다빈을 도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12회에서는 소영은(배그린 분)이 현미래(배다빈)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영은은 고객으로서 현미래를 만났고, 현미래는 "차 뭐 드릴까요?"라며 물었다. 소영은은 "안 마실래요. 본론으로 들어가요"라며 밝혔다.
현미래는 스커트를 보여줬고, "입어보실래요?"라며 제안했다. 그러나 소영은은 "나중에 입을래요. 우선 볼게요. 너무 과하지 않아요?"라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현미래는 "전혀요. 소영은 님은 키도 크고 화려한 외모라 잘 어울릴 거예요"라며 못박았고, 소영은은 "전 남친 마음 돌릴 수 있겠어요? 이 패션이?"라며 도발했다. 현미래는 자신이 좋아하는 이현재(윤시윤)가 과거 소영은과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현미래는 "패션으로 마음을 돌리진 못하죠. 연인 사이였으면 좋았던 기억으로 마음을 돌려보는 건 어때요?"라며 당부했고, 소영은은 "충고까지? 알겠어요. 전 남친 만날 때 이 옷 입고 실험해 봐야겠네요. 마음은 못 돌려도 눈은 돌릴 수 있는지"라며 쏘아붙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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