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액 만큼 똑같이 지원 .. 부산시·부산은행,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출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5. 6.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부산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가 6일 오전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8월 '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을 출시한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해 청년들이 부산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4000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부산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가 6일 오전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8월 ‘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을 출시한다.

‘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최대 54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부산시가 저축액만큼 지원하고 발생 이자까지 더하면 만기 수령액이 최대 1110만원까지 가능하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해 청년들이 부산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청년이 약정한 저축액(10·20·30만원)과 적립 기간(18·24·36개월)에 맞춰 청년의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함양하고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재무 컨설팅과 금융교육 등으로 청년들의 금융역량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의 기본금리는 적립 기간에 따라 4.5~5.5%로 적용하며 조건에 따라 최대 0.3% 우대금리도 추가돼 최고 5.8%의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4000명이다.

오는 23일 공고일 기준으로 부산시 소재 사업장에 재직이나 창업해 소득이 발생하는 고용보험 가입자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세전 월 소득 273만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이다.

신청은 오는 6월 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부산 청년 기쁨 두 배 누리집 또는 부산 청년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지난 2월에 출시된 청년 희망 적금에 가입된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