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형 놀이테마파크 유치..노잼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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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64)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을 찾아 충북도민을 만났다.
초등학생 자녀 둘과 나온 학부모는 "청주랜드도 좋은 놀이공원이지만 여유가 있는 날엔 수도권의 에버랜드나 서울랜드까지 가기도 한다"며 "그럴 때마다 충북에도 대형 놀이공원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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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으로 외국 관광객 출입 용이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64)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을 찾아 충북도민을 만났다.
5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린이들의 발길이 뜸했던 청주랜드 어린이회관과 동물원, 기후변화체험관에는 프로그램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노 예비후보는 먼저 어린이회관 앞에 설치한 청주가족센터 홍보부스를 찾아 '다문화가정' 가족프로그램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정책행보를 이어갔다.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낸 그는 어린이날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는 “충북지역은 언론이나 SNS 등에서 ‘3대 노잼’ 도시로 불릴 만큼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중부권 최대의 놀이테마파크를 유치해 지역 어린이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국제공항과 국토 'X'(엑스)축 교통망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충북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과 충북 관광산업 활성화도 노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캠프의 설명이다. 더불어 놀이테마파크가 들어서면 충북도민의 이용요금을 할인해주고 노인층을 배려하는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실제로 청주랜드를 찾은 가족들은 대형 놀이공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초등학생 자녀 둘과 나온 학부모는 “청주랜드도 좋은 놀이공원이지만 여유가 있는 날엔 수도권의 에버랜드나 서울랜드까지 가기도 한다”며 “그럴 때마다 충북에도 대형 놀이공원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가족 나들이를 나온 김군(초 6)은 “TV나 유튜브 등에서 아주 큰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엄청 부러웠다”며 “올해 여름방학에는 대형 놀이공원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도내 어린이집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겠다는 '어린이 건강' 공약도 발표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충북도의 책무”라며 “친환경 무료 급식으로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경감은 물론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청주=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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