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삼성SDI, 중대형 전지 이익 증가..주가 상승 기대"

이민지 2022. 4. 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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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9일 삼성SDI에 대해 실적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는 1분기 매출액으로 4조494억원, 영업이익 322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6.7%, 142% 성장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 IT 업체 중 전사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기업은 얼마 되지 않는다"며 "중대형 전지가 본격 이익을 내는 만큼 주가도 화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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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DB금융투자는 29일 삼성SDI에 대해 실적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는 1분기 매출액으로 4조494억원, 영업이익 322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6.7%, 142% 성장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 수준인 2860억원을 10% 웃도는 등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원자재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은 회사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전지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판매가격 연동으로 최소화하고 Gen 5 비중 확대 등 제품 믹스 개선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ESS는 고부가 제품인 가정용 UPS용 비중 확대로 전력용 감소를 상쇄했다.

2분기 자동차전지는 완성차 업체 EV 생산 비중 확대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이익 증액도 기대된다. 소형전지에서 EV용 비중 확대는 큰 폭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고 원통형 전지 안에서 EV용 비중은 지난해 10% 미만에서 올해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931억원으로 1분기 대비 2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 IT 업체 중 전사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기업은 얼마 되지 않는다”며 “중대형 전지가 본격 이익을 내는 만큼 주가도 화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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