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년 전통 피아노 브랜드 스타인웨이, 뉴욕증시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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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년 전통의 피아노 브랜드 스타인웨이가 뉴욕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수익은 폴슨앤코의 창업주 존 폴슨 등 기존 주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스타인웨이는 밝혔다.
스타인웨이의 그랜드 피아노 가격은 6만달러~34만달러 수준이다.
스타인웨이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33개 자체 매장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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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169년 전통의 피아노 브랜드 스타인웨이가 뉴욕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스타인 뮤지컬 인스트루먼츠 홀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웨인이는 독일계 이민자 헨리 E. 스트인웨이가 1853년 뉴욕 맨해튼에서 설립한 피아노 제조회사다. 2013년 투자회사 폴슨앤코에 인수됐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수익은 폴슨앤코의 창업주 존 폴슨 등 기존 주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스타인웨이는 밝혔다.
스타인웨이는 코로나19 유행에도 실적이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순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5억3800만달러, 순이익은 14% 증가한 5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스타인웨이의 그랜드 피아노 가격은 6만달러~34만달러 수준이다.
피아노 제조 공장은 뉴욕 퀸즈의 하스토리아와 독일 함부르크에 있다. 스타인웨이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33개 자체 매장을 소유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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