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3층 증축 외 [달성소식]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연면적 997.8㎡ 2층 건물로 건립된 이후 2021년 총 13억 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495㎡의 3층을 추가 증축했다.
건식가공실, 제과제빵실, 실습교육실 및 품질검사실을 갖추고 가공·위생장비 50종 74대 구축을 완료했다.
달성군은 2019년부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화 및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매년 새로 출시되는 가공제품이 늘어나고 가공기술지원센터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3층을 증축했으며, 생산 증대에 따른 실습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중 교육을 통한 가공창업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실습교육장을 신설하게 됐다.
또 2020년 5월 HACCP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1년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품 안전성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3층에 품질검사실을 갖추고 검사장비 32종 41대도 구축 완료했다.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을 통해 가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달성군민을 위해 교육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3층 관람로를 통한 생산·교육시설을 공개함으로써 지역 소비자들에게 농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등 가공 창업의 전진기지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자치기구 위원 위촉장 및 인준서 수여, 2021년 자치기구별 성과발표, 댄스동아리 축하무대 등을 통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활동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토론회,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및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주체적으로 자문·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문화 발전 및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은 달성군에서 활동하는 모든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모이는 뜻깊은 자리다. 청소년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센터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청소년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복지자원 길잡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복지 환경과 넘치는 복지 정보 속에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제작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자책 형태로 발간해 복지 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책자에는 ▲2022 주요복지사업 현황 ▲사회복지기관별 제공 프로그램 ▲복지시설 및 주요기관, 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겨있다.
사업별로는 사업 담당 부서, 지원 대상, 구비 서류, 선정 기준 및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수록했으며, 달성군 복지시설과 제공 서비스 현황 등 다양한 복지자원 목록도 함께 수록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고,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내빈으로 진용환 부군수,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이장기 시 연합회장 등이 참석, 윤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영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4년간 봉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노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노력하며 경로당이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5년생인 윤영현 지회장은 다사농협 조합장, 다사읍 번영회장, 다사읍 노인회분회장 등을 역임한 이력을 통해 넓고 깊은 경륜과 지도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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