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치에프알, 5G 투자 바람 분다 "대장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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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0일 에치에프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170원에 통신장비 업체들이 고객사 투자 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하던 2019년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20배를 목표 PER로 적용해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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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에치에프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실적 증가가 기대되서다.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170원에 통신장비 업체들이 고객사 투자 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하던 2019년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20배를 목표 PER로 적용해 산출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버라이즌 예상 수주 물량을 최소화해 추정한 점과 특화망 수주 가능성을 추정에 반영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향후 추가 수주 발생 시 이익 추정치 상향과 더불어 신규 고객사 확보로 인한 매출 증가 기대감 상승으로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북미 통신사의 커버리지 확대로 고객사의 대규모 프론트홀 발주가 진행되며 연내 반영 예정인 기수주액이 2000억을 넘어선 상황이다. C밴드 상용화가 시작되며 통신사들이 공격적인 커버리지 확장 목표를 제시함에 따라 총 수주액은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중대역 주파수 또한 2023년 연말까지 확대되며 북미 프론트홀 시장은 이제 성장 구간의 초입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버라이즌 수주 미확보 시에도 2022년 에치에프알의 영업이익은 41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경쟁사의 CAPA 고려시 버라이즌 수주를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은 낮으며 총 수주 물량의 50% 이하를 확보한다고 가정해도 수출액은 전년대비 172% 성장한 29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통신장비 업체들의 실적부진이 지속되며 장비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지만 실적을 통해 북미향 투자 사이클이 돌아왔음을 증명중인 에치에프알에 대해 관심환기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실적은 매출액 4029억원(+95% YoY), 영업이익 523억원(+139% YoY)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은 국내 통신 3사의 생산능력 확대에 의한 국내 매출 상승 전환, 북미 통신사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른 프론트홀 수주 급증, DBRU 제품 업그레이드로 인한 수주 금액 성장으로 고마진 제품의 수주가 확대되며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반도체 공급 난항으로 제조원가 상승이 불가피한 점과 AT&T의 2차 수주 물량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납품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1분기 에치에프알의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판단되나 하반기에접어들수록 납품 물량이 증가하며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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