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공효진,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 확정..4월 촬영 시작

황소영 2022. 3.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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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공효진

배우 이민호, 공효진이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 준비기간 5년,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사이코지만 괜찮아',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구경이' 등 트랜디하면서 독창적인 기획의 작품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키이스트가 제작에 나서면서 환상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이민호는 극 중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정거장으로 떠나는 사명감 넘치는 산부인과 의사 공 룡 역을, 공효진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 역을 맡아 전에 없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라는 새로운 배경에서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운명적인 만남을 그릴지 주목된다.

두 배우의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본격 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별들에게 물어봐'는 2023년 국내 채널과 글로벌 OTT에 동시 온 에어를 목표로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MYM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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